스마일광

띠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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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았다.

내 생일은 1977년 2월 4일
음력은 1976년 12월 17일

여태 알고 있던건~ 자신의 띠 계산은 음력 년도로만 하면 되는줄 알았고, 고로 나는 용띠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오늘 어찌하다 알아낸 사실은
띠는 음력으로 계산하는 것이 맞으나, 입춘을 기준으로 나뉜다고 하네....
하필 1977년은 2월 4일이 입춘이었다고 하는군...

일단 나는 나의 태어난 생시를 모른다.
그래서 생기는 고민하나!

양력 1977년 2월 4일 07시 33분 이전 출생자는 용띠이고,
양력 1977년 2월 4일 07시 33분 이후 출생자는 뱀띠이다.

난 용띠일까? 뱀띠일까.................
별건 아니지만.. 여태 용띠라고 생각하고 살아온 지난날이 좀 헤깔리는군.. ㅡ0ㅡ;;;

그리고 또하나...

이 기준도 새해의 기준이 동지라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새해의 기준을 동지()로 보아야 하느냐, 입춘()으로 보아야 하느냐는 논쟁이 역술학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대전에 본부를 둔 한국천문역리학회는 새해의 기준(연주·)이 동지인데도 일부에서 근거가 미약한 입춘을 고집하고 있다며 수년째 한국역술인협회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등에 공개질의서를 보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학회는 “동지를 기준으로 사주팔자의 연주를 정해야 한다는 것은 맹자, 황제내경영추, 사주팔자의 시조격인 이허중(당나라) 선생의 문헌에 명확히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주역은 ‘복괘()를 한 해의 시작으로 본다. 그것을 동지라고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고, 맹자는 이루하편에서 ‘하늘이 높고 성신()이 멀리 있으나 진실로 그 연고를 구하면 천세()의 동지를 앉아서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는 것.
학회는 또 “기존 역술학계가 논어를 잘못 번역하는 바람에 입춘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612230075
http://www.vop.co.kr/plus/A00000058524.html